충무로 주목의 배우,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
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겸한 영화 '로비'를 통해 감독으로서의 세 번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 봄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국책 사업권을 두고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로비 활동을 블랙 코미디로 그려낸다.
극 중 하정우는 로비스트 역으로 분해 1인 2역의 무게를 견뎌냈다.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겸 감독으로서의 이중 역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영화계에서는 이 작품이 대중성과 예술성의 균형을 갖춘 상업 프로젝트로 평가하고 있다.
감독 하정우의 세 번째 도전, 대중성 강화에 초점
하정우는 이전 연출작 '롤러코스터'에서 마니아층의 열광적인 지지는 받았으나 대중성 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던 경험을 토대로, '로비'는 기획 단계부터 대중과의 호흡을 의도적으로 계산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골프장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의 촌극은 하정우 특유의 능청스러운 대사 처리와 결합되어 상업 코미디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하정우 감독이 이전보다 훨씬 더 상업적인 문법을 영리하게 차용했다"며 "컷의 리듬감이나 배우들의 호흡이 상업 코미디 영화의 정석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주요 매체들은 2026년 극장가를 견인할 핵심 영화 중 하나로 '로비'를 꼽고 있다.
임수정과의 협업 추진 중
최근 하정우와 배우 임수정이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인 대형 OTT 오리지널 시리즈에 함께 캐스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양측 소속사는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구체적인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