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본업인 연기와 특유의 예능감을 오가며 다시 한번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2023년 10월, 무려 6년 6개월 동안 활약했던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전격 하차한 이후 연기 활동에 매진해 온 그가, 최근 유재석과 지석진 등 과거 동료들과 다시 뭉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초 방영된 한 인기 토크쇼에서 전소민은 긴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전소민의 변함없는 입담과 밝은 에너지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고, 관련 영상 클립은 공개 직후 단숨에 수백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는 대중이 얼마나 그의 예능 복귀를 기다려왔는지 방증하는 대목이다.
배우 전소민, 본업 복귀 후 어떤 행보 걷고 있나?
1986년생인 전소민 나이는 2026년 올해 40세다. 30대 후반부터 40대에 접어들며 그는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런닝맨' 하차 당시 소속사를 통해 "연기를 포함한 본업에 집중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던 전소민은, 이후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OTT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넘어, 현실적인 3040 여성의 고뇌와 직장 생활의 애환, 그리고 내면의 성장을 섬세하게 표현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배우 전소민의 가장 큰 강점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털털한 생활 연기와, 그 이면에 숨겨진 깊은 감정선의 교차에 있다. 과거 '오로라 공주' 시절 보여주었던 강렬하고 독기 어린 연기부터 최근작의 현실 밀착형 캐릭터까지, 그는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고히 구축하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유재석·지석진과 다시 만난 전소민 예능, 케미는 여전할까?
최근 방송된 토크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 전소민 예능' 조합이 다시 성사되며 팬들의 진한 향수를 자극했다. 유재석은 오프닝에서 "우리 소민이가 정말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했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지석진 역시 특유의 핀잔 섞인 애정으로 전소민을 맞이했다. 시청자들이 열광했던 '지석진 전소민 예능' 특유의 톰과 제리 같은 티키타카는 2026년 현재에도 여전히 강력했다. 지석진이 "너는 왜 하차하고 나서 연락을 자주 안 하냐"며 서운함을 토로하자, 전소민은 "오빠가 내 전화를 피하는 것 아니냐. 지난번 부재중 전화는 왜 안 받았냐"며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역시 전소민은 타격감과 예능감이 최고다", "런닝 맨 전소민 시절이 너무 그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방송 말미 전소민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오빠들과 매주 장난치며 뛰어다니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다"며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연예 등 주요 매체들은 이들의 재회가 단순한 일회성 게스트 출연을 넘어선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