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 본업 복귀 후 예능 나들이... 유재석과 케미는 여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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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 본업 복귀 후 예능 나들이... 유재석과 케미는 여전할까?

강희주

연예·문화 담당 편집기자

·5·815단어
전소민런닝맨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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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본업인 연기와 특유의 예능감을 오가며 다시 한번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2023년 10월, 무려 6년 6개월 동안 활약했던 장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전격 하차한 이후 연기 활동에 매진해 온 그가, 최근 유재석과 지석진 등 과거 동료들과 다시 뭉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초 방영된 한 인기 토크쇼에서 전소민은 긴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전소민의 변함없는 입담과 밝은 에너지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고, 관련 영상 클립은 공개 직후 단숨에 수백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는 대중이 얼마나 그의 예능 복귀를 기다려왔는지 방증하는 대목이다.

배우 전소민, 본업 복귀 후 어떤 행보 걷고 있나?

1986년생인 전소민 나이는 2026년 올해 40세다. 30대 후반부터 40대에 접어들며 그는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런닝맨' 하차 당시 소속사를 통해 "연기를 포함한 본업에 집중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던 전소민은, 이후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OTT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넘어, 현실적인 3040 여성의 고뇌와 직장 생활의 애환, 그리고 내면의 성장을 섬세하게 표현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배우 전소민의 가장 큰 강점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털털한 생활 연기와, 그 이면에 숨겨진 깊은 감정선의 교차에 있다. 과거 '오로라 공주' 시절 보여주었던 강렬하고 독기 어린 연기부터 최근작의 현실 밀착형 캐릭터까지, 그는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고히 구축하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유재석·지석진과 다시 만난 전소민 예능, 케미는 여전할까?

최근 방송된 토크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 전소민 예능' 조합이 다시 성사되며 팬들의 진한 향수를 자극했다. 유재석은 오프닝에서 "우리 소민이가 정말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했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지석진 역시 특유의 핀잔 섞인 애정으로 전소민을 맞이했다. 시청자들이 열광했던 '지석진 전소민 예능' 특유의 톰과 제리 같은 티키타카는 2026년 현재에도 여전히 강력했다. 지석진이 "너는 왜 하차하고 나서 연락을 자주 안 하냐"며 서운함을 토로하자, 전소민은 "오빠가 내 전화를 피하는 것 아니냐. 지난번 부재중 전화는 왜 안 받았냐"며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역시 전소민은 타격감과 예능감이 최고다", "런닝 맨 전소민 시절이 너무 그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방송 말미 전소민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니 오빠들과 매주 장난치며 뛰어다니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다"며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연예 등 주요 매체들은 이들의 재회가 단순한 일회성 게스트 출연을 넘어선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런닝맨 하차 이후, 전소민이 보여준 솔직한 입담과 매력

전소민의 예능적 가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필터 없는 솔직함에서 나온다. 이번 방송에서도 그는 자신의 일상과 연애관을 거침없이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과거 공개 열애를 했던 '윤현민 전소민' 키워드나 방송에서 동료들에 의해 종종 희화화되며 언급되던 '전소민 전 남친' 에피소드 등 다소 민감할 수 있는 개인사도 특유의 넉살로 유쾌하게 넘기는 여유를 보였다. 이는 자신을 억지로 포장하거나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내보이는 전소민만의 강력한 매력 포인트다. 또한, 과거 '런닝맨'에서 막내 라인으로 활약하며 끈끈한 정을 나눴던 '전소민 양세찬'의 풋풋한 비즈니스 커플 케미, 그리고 하차 전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전소민 이광수'의 배신 남매 기믹 등은 여전히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플랫폼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의 분석처럼, 전소민이 예능을 잠시 떠나 본업에 집중하는 동안 오히려 대중은 그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예능 복귀를 갈망해 온 셈이다.

예능 퀸의 귀환이 방송가에 던지는 시사점

전소민의 이번 예능 나들이가 단발성 화제에 그치지 않는 이유는, 그가 가진 독보적인 캐릭터성 때문이다. 여배우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망가짐을 불사하는 경우는 과거에도 종종 있었으나, 전소민처럼 프로그램의 핵심 축을 담당하며 맹활약한 사례는 드물다. 그는 상황극에 능하고, 타인의 멘트를 받아치는 순발력이 뛰어나며, 무엇보다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방송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전소민의 예능 감각을 높이 평가한다. 한 방송국 PD는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전소민은 대본 없이도 오디오를 꽉 채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배우"라며 극찬한 바 있다. 이러한 역량 덕분에 그가 연기 활동에 매진하는 현재 시점에도,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 기획안에 그의 이름이 섭외 1순위로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다.

SNS와 팬덤 반응, 전소민을 향한 변함없는 지지

전소민의 활발한 소통 행보 역시 팬덤을 결속시키는 핵심 요인이다. 그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나 소소한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유대감을 쌓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방영 직후,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해외 팬들이 몰려와 다국어로 응원 댓글을 남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런닝맨 시절부터 구축해 온 탄탄한 글로벌 팬덤이 여전히 굳건함을 증명한 것이다. 팬들은 "배우 전소민의 연기도 좋지만,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예능인 전소민도 자주 보고 싶다", "어떤 길을 선택하든 항상 응원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대중의 무한한 호감도는 그가 연기 변신을 시도하거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할 때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준다.

연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독보적 캐릭터

전소민은 한국 연예계에서 매우 희귀하고 독보적인 포지션을 구축한 인물이다. 여배우로서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신비주의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대중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친밀하게 호흡하며 자신만의 뚜렷한 브랜드를 완성했다. 2026년 4월 현재, 그는 차기작으로 묵직한 분위기의 스릴러 장르 영화를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에 국한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려는 연기적 갈증과 열정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한국경제 연예 섹션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관찰 예능 및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진 역시 그의 고정 출연을 지속적으로 타진하며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본업인 연기자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한층 단단히 다지는 동시에, 대중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친근하고 털털한 예능인으로서의 본능도 결코 잃지 않는 전소민. 앞으로 그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대중 앞에 선보일 다채롭고 새로운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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